증평군청

안녕하세요? 증평군 식용견 농장 관련하여 많은 증평군민들이 아셔야 할 것 같아 글을 남깁니다.

보다 상세한 현장묘사 등은 이 기사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사체 나뒹구는 개 농장…“고통 없애려 전기 도살”?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109735#msg

현재 이곳에는 집과 축사가 있습니다. 그 중, 축사3동은 '불법 건축물'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합법 승인을 받지 않은 건축물에서 식용견을 기를 뿐 아니라, 매우 잔인하게 불법 도살을 한 후 개고기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때, 전기꼬챙이를 비롯한 불법도살 도구가 쓰이고 있습니다. 이는 명백한 '동물보호법 위반'입니다. 또한, 이처럼 불법적인 개농장 운영은 가축분뇨처리법에도 위반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너무나도 잔인한 환경에서 도살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위의 기사에서 보시는 것처럼 뜬장 밑에는 눈도 뜨지 못하고 죽은 개 사체가 가득합니다. 행여나 이 농장 일부가 허가를 받은 건축물이라도, 생명에 대한 일말의 윤리나 가책도 없이 이루어지는 잔인한 행위를 지자체에서 용인하는 것을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관련 게시글이 현재 온라인에서 큰 화두가 되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촉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보다 많은 분들이 이 문제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