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청

최근 한달이상 폭우가 내리면서 홍수 피해가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오늘은 폭우,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해에 따른 전기안전요령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 집안이 침수되었을 때, 지켜주세요.
집안, 지하실 등 실내가 침수되었을 때에는 접근하기 전, 당황하지 말고 배전반의 전원 스위치를 내린 후, 절연장갑을 활용해 물을 퍼내는 등 조치를 취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침수 이후 차단기에 접근할 때에는 한국전기안전공사(1588-7500)으로 연락하여 점검해 주세요. 물이 묻은 손으로 전기제품을 절대 만지지 마세요.

2. 태풍이 다가올 때, 실천해 주세요.
태풍이 다가오기 전, 전기시설 일체를 총점검하여 미리 보수해 주세요. 비상시를 대비하여 찾기 쉬운 장소에 촛불, 손전등을 준비해 두고, 전기고장번호(한국전력:국번없이123/한국전기안전공사1588-7500) 긴급연락처를 기재두는 것이 좋습니다. 전기기기의 누전이나 합전 발생시 즉시 전문가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바람으로 끊어진 전선이 있다면 부근에 가거나 만지지 말고, 집안에서는 플러그를 뽑아주세요.

3. 무덥고 습한 장마철, 집안 곳곳 전기안전 확인하기.
- 누전차단기 매월 1회 정상작동 여부 확인하기(모든 전자제품을 끈 뒤)
- 벗겨진 전선은 바로 교체하고, 파손된 콘센트 커버는 차단기를 내리고 교체하기.
- 먼지가 쌓여있는 콘센트는 면봉이나 헝겊으로 청소하기.

최근 감염병부터 자연재해 등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는데요.
실내에서나 실외에서나 항상 건강과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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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의 :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 1588-7500